헬스/웨이트 트레이닝 운동화 컨버스 1970 척테일러와 고무줄 신발끈 조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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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웨이트트레이닝을 한 지 3년이 넘어간다. 처음에는 편한 러닝화로 시작했다가 헬스 경력이 점점 늘어가면서 더 큰 중량을 들어야 할 때, 운동화의 작은 쿠션에도 균형이 흔들리고 그 균형을 잡느라 제대로 근육에 대한 자극을 못 느끼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아래 조합으로 운동화를 아예 바꿨다. 많이들 신는 반스 운동화 말고 다른 걸 찾고 있다면 아래의 조합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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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트 트레이닝용 운동화 왜 필요한가?

 

근육량 증가를 위해서는 웨이트 즉, 중량을 드는 트레이닝을 해야 한다. 중량도 트레이닝을 계속할수록 올라가야 근육량 증가 및 유지에 도움이 되는데 그럴수록 양 발의 접지력이 중요하게 된다. 단단히 고정된 양 발은 발목, 무릎, 골반의 흔들림을 없애 균형을 잡느라 쓰는 에너지를 없애고 온전히 타깃 근육의 고립과 자극을 줄 수 있게 된다. 또한 부상의 위험도 줄여준다. 서서한 운동이나 하체운동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벤치프레스 같은 운동이나 덤벨프레스 같은 운동에서도 온몸이 중량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양 발이 바닥에 단단히 접지되어 있는 것이 전신의 에너지를 최대한 쓰는 데 도움이 된다. 

 

 컨버스 1970s 척테일러를 선택한 이유

 

1. 웨이트 트레이닝용의 조건인 낮은 굽, 미끄러지지 않고, 쿠션 없는 딱딱한 바닥을 가지고 있다.

 

2. 컨버스를 신고 운동하는 사람을 보았다. 멋있었다. 

 

3. 발볼이 넓은 나인데 그나마 컨버스 중 1970s 척테일러가 넓은 편이었다. 발 길이에 맞게 245 정사이즈를 신었다. 

 

4. 반스를 많이 신지만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컨버스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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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버스의 단점과 그 해결책 

 

1. 보다시피 끈이 많다. 

 

2. 컨버스 꽉끈(사이즈를 크게 해서 끈을 꽉 조여매는 스타일)이 이쁘다. 

 

-결론 : 스타일도 살리면 신고 벗기 불편하다. 웨이트 트레이닝 하기 전에 지칠 수도 있다. 스트레칭과 쿨다운을 위해서는 신고 벗는 행위가 2번은 필요한데 그때마다 끈을 풀고 다시 묶고를 반복한다? 노동 그 자체이다. 

 

-해결책 : 고무줄 신발끈 !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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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용한 모습 

 

컨버스 70과 고무줄 운동화끈 조합

 추천 대상

 

1. 웨이트 트레이닝을 본격적으로 해보고 싶다. 

2. 반스 말고 컨버스의 디자인이 좋다. 

3. 신고 벗기 편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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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데 신발 디자인이 뭐가 중요하냐,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내 저녁 루틴의 일부분으로 2시간 이상 헬스를 하면서 여러 가지 내가 마음에 드는 것들로 채운다는 건 그 루틴을 사랑하고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볼 때마다 뿌듯하고 운동할 맛이 난다. 헬스/웨이트 트레이닝용으로서 완벽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치명적인 단점으로 인해 꺼려졌던 분들은 위 조합으로 즐거운 헬스생활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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