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신혼여행 준비 2 (두바이 경유 11시간 일정)

이탈리아 로마인아웃 에미레이트 항공은 예약 완료. 두바이를 경유하는 일정이다. 출국 시 두바이에 11시간이나 있게 된다. 뜻밖에 두바이 여행 일정을 짜야한다. 11시간 동안 공항에 있는 거보다 잠시나마 두바이를 느끼고 오려한다. 이때 아니면 우리가 두바이를 오려나 싶다. 여행의 시작이니 너무 지치지 않게 일정을 짜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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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레이오버 여행 일정

• 출국 시 두바이를 경유하는 데 총 11시간 20분 동안 머무른다. 
• 스탑오버를 신청할 정도로 두바이가 궁금하지는 않기에 잠깐 다녀와볼까 한다. 

• 두바이 새벽4시25분 도착/오후 3시 45분 출발 
  • 여행 가능시간 오전 7시-오후 1시 총 6시간 
    1. 새벽 5시-오전7시 : 휴식
    2. 오전 7시-오후 1시 : 투어  

마이 리얼 트립-공항 내 샤워룸 및 사우나 이용 검색 

• 새벽 5시-오전 7시 어디서 무엇을 할 것인가 
• 9시간 30분 동안 이코노미 좌석에서 사육? 당하고 하고 싶은 건 샤워다. 
• 샤워 후 아이스 커피를 한 잔 하고 싶을 거 같다. 
• 찾아보니 공항 내 샤워룸 및 사우나 이용권이 있었다.
  • 샤워 Only 2만2천원 vs 헬스클럽+샤워+사우나+자쿠지+수영장 1시간 3만 원 
  • 큰 차이가 없는데 1시간안에 이걸 다 이용 가능할까 싶기도 하고 해서 샤워 only로 마음이 기울었다. 
  • 샴푸, 린스, 바디워시, 큰 수건 샤워용품 모두 배치되어 있다고 한다.
  • 탑승동 B지점으로 이동해야 한다.
  • https://www.myrealtrip.com/offers/62297

[두바이] 공항 내 샤워룸 및 사우나 시설 이용권

마이 리얼 트립-두바이 투어 

• 다행히 우리 같은 일정에 맞춤형으로 오전부터 시작하는 4-5시간 투어가 있었다. 
• 자유여행을 할까도 고민했지만, 시간과 체력 여러 가지를 아껴야 하는 신혼여행의 시작이니까 투어로 결정했다. 
• 크게 아래 2가지가 있었다. 

	관광지 시티 투어	사막 사파리 투어
투어시간	5시간 (7AM~)	4시간 (8AM~)
픽업장소	공항 터미널 입국장 내 Enrance No1 앞 근처 의자 6시30분	두바이 모든 호텔 또는 라시드 항구 (공항 출발하는 사람은 홀리데이 인 호텔)
드랍장소	공항/아시아나호텔/데이라시티센터/JW마르퀴스/두바이몰 중 선택
이동수단	차량이동	차량이동
가이드	한국어	영어
2인 비용	15만원	120.84 달러( 약13만원 )
코스/체험	두바이 민속촌-아브라(수상택시)-셰이크 모하메드 궁전-버즈아랍 호텔-팜 아일랜드-마디낫 쥬메이라-두바이몰 및 버즈칼리파	듄배싱, 샌드보딩, 낙타타기 (사륜바이크 체험 시 추가비용)
링크	https://www.myrealtrip.com/offers/38786	https://www.myrealtrip.com/offers/27598
취소/환불 규정	여행시작 30일 전까지는 전액환불	여행일 최소 24시간 전까지 전액환불
기타/후기	-한국인 가이드가 아니라 한국어를 하는 외국인 가이드이다. -가이드가 친절하다. -사진을 많이 찍어줘서 인생샷을 남기기 좋다.  -더운 날씨에 쾌적하게 다닐 수 있다. -짧은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이른 아침이라 상점 시장 등이 열려있지 않아서 아쉽다.	-액티비티가 재밌다.  -가이드가 친절하다.  -공항픽업이 아니다.  -이동시간이 긴 편이지만 알차게 여러개 즐길 수 있다. -야외활동이라 햇빛이 따갑고 모래바람이 날려서 잘 챙겨입고 가야한다.  -멀미를 할 수 있으니 안 먹고 가는 게 좋다.

관광지 시티 투어 결정

• 최대한 쾌적하게 투어를 진행하고자 하기에 공항픽업/드롭을 해주는 게 크게 작용하였다. 
• 쾌적하고 알차게 두바이를 돌아다닐 수 있고, 후기에 친절하고 사진을 많이, 그리고 잘 찍어준다고 한다. 여행에 남는 건 사진이다. 
• 사파리 투어에서 사막에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지만, 더운 날씨에 모래바람을 뒤집어쓰고 공항에 다시 오면 샤워도 추가로 해야 하고 시간도 넉넉지 않은데 여유롭지 못할 거 같았다. 
• 멀미가 심한 편으로 두바이에서 여러날 머물면서 여행하는 게 아니라 잠깐의 체험으로 여행 시작에 컨디션이 무너지는 게 불안하고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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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바이 경유 여행 일정 완성이다. 크게 두바이 공항 도착하고 샤워하고 커피 한잔하고 관광지 시티 투어 다녀오기이다. 점심은 밖에서 먹을까 고민했지만, 쫄보인 나는 비행기 출발 3시간 전에는 공항에 있는 게 마음이 편하기에 공항의 어느 맛집에서 먹어볼까 한다. 이제 다음은 진짜 여행의 시작 이탈리아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