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다니기 전 준비하면 좋은 필수템 5가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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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헬스장을 다니면서 내가 운동을 계속할 수 있게 도와준 아이템들을 추천하려고 한다. 운동도 공부나 다른 것들처럼 어느 정도의 집중과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기에 주변 아이템들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분명 운동을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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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 가방

 

나는 헬스 가기 싫은 마음이 들 때, 그냥 헬스 가방부터 멘다. 운동 가방을 멘 나 자신이 멋져 보인다:) 

 

가방을 구입할 때의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 

 

1.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여야 한다. 

2. 거거익선, 클수록 좋다. 

3. 수납공간이 분리되어 있으면 좋다. 

4. 디자인이 이뻐야 한다. 

 

위에 조건에 부합하여 구입한 헬스 가방이다. 어차피 운동하러 가는 건데 스포츠 브랜드가 아닌 가방을 살까, 도 했지만, 아니었다. 이 가방이 나에게 주는 운동뽕은 엄청나다. 그러니 다들 고민 말고 나 자신을 이 스포츠 브랜드 엠버서더처럼 생각하면 운동을 빠질 수 없을 것이다. 

 

 

https://link.coupang.com/a/Zd136

아디다스 4애슬릿 더플백 스몰 HC7268

 

 

아래부터는 헬스가방에 항상 넣어다니는 4가지 아이템들이다. 

 

 웨이트 트레이닝 운동화

 

이제 막 헬스를 시작한 사람들은 운동복을 차려입고, 웨이트를 위한 운동화를 챙겨 신는 것을 좀 부끄러워하기도 한다. 사실, 내가 그랬다. 뭔가 상급자가 돼야 더 큰 중량을 드니 그제야 반스, 컨버스를 신고 다닐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나에게 뭐가 더 좋은지 생각하면, 밑판이 단단한 운동화를 챙겨 신는 게 부상의 위험을 줄이고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눈치 따위 보지 말고 이쁜 반스 운동화랑 컨버스 사신도록 하자. 

 

헬스/웨이트 트레이닝 운동화 컨버스 1970 척테일러와 고무줄 신발끈 조합 추천

헬스/웨이트 트레이닝 운동화 컨버스 1970 척테일러와 고무줄 신발끈 조합 추천

 

 

 물통

 

운동 중간에 수분 섭취는 중요하다. 수분이 부족하면 운동수행능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웨이트 앞뒤로 유산소를 할 때도 조금씩 한 모금씩이라도 물을 마셔주는 것이 유산소를 좀 더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물통 하나 큰거 든든하게 챙겨 다니면 웨이트 하다가 그 자리를 벗어나서 물을 먹으러 가는 사이, 자리를 뺏길 염려 또한 없다. 그러니 물통 든든하게 하나씩은 들고 다니는 것이 좋다.

 

-물통을 구입할 때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

 

1. 헬스장 바닥 구석 어디에도 잘 서있을 수 있는 튼튼해야 한다.

2. 빨대가 꼭 있어야 한다. 텀블러를 들고 다녀봤는데 보통 입구가 커서 물이 훅 쏟아지는 경우가 많고, 숨이 차오른 상태에서 한 모금 먹으려고 하면 중간에 유산소를 멈춰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3. 디자인이 이쁘면 좋다. 

4. 손잡이가 있는 게 좋겠다.

 

위의 조건에 부합한 물통으로 큰 용량에 아주 든든하게 잘 들고 다니고 있다. 입구가 커서 세척할 때도 좋아서 위생적으로 오래 사용이 가능하다. 디자인도 너무 유니크하고 좋다. 이 물통을 들고 웨이트 중간이나 유산소 중간에 시원한 물을 쪽쪽 빨아 먹으면 그렇게 개운하고 행복할 수 없다. 

 

 

https://link.coupang.com/a/Zd3kI

10도씨 트라이탄 레인보우 빨대물통

 

 목욕가방 

 

사기 전에 제일 고민했지만, 지금은 제일 사기 잘한 아이템인 거 같다. 운동 후 샤워의 맛, 그 개운함이 운동을 하고 싶게 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케아 지퍼백에 챙겨가다가 목욕가방으로 바꾸니 단단해서 이거 저거 많이 들어가고, 가방에 넣어 다니기도 편하고, 샤워실과 탈의실 이동 시에도 뭔가 당당해지고 물 빠짐 등 관리도 좋고, 추가로 여행 갈 때도 유용하게 쓰인다. 

 

 

https://link.coupang.com/a/Zd5yl

크로드 여행용 파우치 화장품 목욕 가방 3종 세트

 

 파우치 (핸드폰,이어폰 수납용)

 

웨이트 후에 유산소는 체지방 연소를 돕고 근육 회복에 도움을 준다. 혼자 운동하는 사람들은 에어팟, 이어폰을 끼고 유산소를 하는 게 훨씬 시간도 빠르게 가고 도움이 된다. 작은 파우치가 있으면 이어폰, 핸드폰을 수납해서 이동하고 중간에 꺼내볼 수 있어서 편하다. 

 

-파우치의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

1.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이어야 한다. 

2. 바닥에 세워놓을 수 있어야 한다. 

3. 폰과 이어폰이 수납 가능한 사이즈여야 한다. 

 

화장품 파우치처럼 납작한 걸 쓰다가 너무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세워놓을 수 있는 것을 구입해야겠다 생각했는데, 마침 다이소에 짱구에디션이 나와서 구입했다. 만족스럽게 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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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하지 않던 것들을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단순히 의지로는 한계가 느껴질 때가 많다. 자신의 의지를 원망하기보다, 내가 습관들이고자 하는 그걸 좋아하게 만드는 요소들을 만들어 놓는 것, 그 행위를 하는 데 불편함이 없게 만드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뒤늦게나마 느끼는 중이다. 그럼 다들 즐거운 헬스 생활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 만드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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